Special Exhibition


Current Exhibition

31st 기획전   the raw, drawing   2026. 08. 26 ~  10. 11

ARTIST

윤석남  Suknam Yun


1939~, 한국/Korea

ARTWORK

윤석남, 너는 우박창고에 가본 적이 있니? (김혜순 시 '얼음의 알몸' 중에서), 2003, 

colored pencil on paper, 45 x 30 cm

작가는 조선시대 여류작가 허난설헌의 생가에서 주운 나뭇가지에 인물 형상을 새긴 독자적 조각 스타일을 통해 미술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 이후 작가는 어머니, 가족, 여성을 주제로 수많은 드로잉과 회화 작품을 통해 여성주의적인 성찰을 하면서 작업을 지속해왔다. 


특히 그 가운데 드로잉 작업들은 밑그림이 아닌 독자적 형식으로써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시적 이미지로 관객에게 공감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이러한 작업들은 자전적 경험과 생각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면서 묵직한 현실 문제도 담담히 마주하게 하는 힘을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