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Exhibition


Current Exhibition

29th 기획전   기후위기의 경고: 바다편  S.O.S. - Save Our Seas   2026. 05. 20 ~  08. 23

ARTIST

양쿠라  Kura Yang


1981~, 한국/Korea 

ARTWORK

양쿠라, Plava_Human, plava, gravel, plants, irrigation system, 

solar charging device, 260 x 140 x 140(d)cm, 2026

작가는 한반도 연안을 따라 이동한 해양 쓰레기, 녹아내린 플라스틱, 마모된 부표와 로프, 그리고 인간의 소비 흔적이 응축된 오브제들을 수집한다. 이 물질들은 더 이상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지만, 인류세(Anthropocene)의 시간성을 품은 채 새로운 정체성을 획득한다.


해변에서 수집한 '플라바(Plastic+Lava)'로 제작된 이 인간 형상의 조각은 기후 위기의 책임이 결국 인류에게 되돌아온다는 경고를 담고 있다. 하지만 작품의 균열을 뚫고 자라나는 식물은 파괴된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 생태적 질서를 회복하며 공존의 길을 찾아가는 자연의 강인한 생명력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