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Exhibition


Current Exhibition

28th 기획전   구하우스 2025년도 신규 소장품전 < 소유 x 공유 >   2026. 02. 25 ~  05. 31

ARTIST

박세은  Park Saeeun 


1999~, 한국/Korea

ARTWORK

박세은, 서울에는 흙이 없다, 2024, ceramic, cement, 가변 크기

〈서울에는 흙이 없다〉(2024)는 박세은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한 작업이다. 선물로 받은 식물을 분갈이하기 위해 흙이 필요했으나, 서울의 거리에는 온통 시멘트뿐이었다. 작가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생존해내야 하는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자리잡고 살아가야 하는 자신(우리)의 상황과 닮아있음을 발견한다.  

박세은은 차갑고 메마른 시멘트 속에서도 자라나는 풀을 통해, 삭막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피워내는 존재를 그려냈다.〈서울에는 흙이 없다〉는 도심 속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성장하는 우리를 비추는 거울과 같은 작업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