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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th 기획전 기후 위기의 경계 1.5℃ 2025. 04. 30 ~ 09. 07
ARTIST

박세은 Saeeun Park
한국/Korea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일반대학원 도예학과 수료
강릉원주대학교 조형예술디자인학과 도예전공 졸업
[개인전]
2025 <전봇대와 대추와 고양이>, 학고재 아트센터, 서울
2024 <장애물 달리기>, Komplex B gallery, 서울
[단체전]
2024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3F 목산갤러리, 서울
2023 ‘김한나, 박세은 2인전’ 오프워크갤러리, 서울
ARTWORK

박세은, 서울에는 흙이 없다. There is no soil in seoul, 2024, Ceramic, cement, 가변크기
작가는 물성과 재료의 대비, 즉 차가운 시멘트와 생명을 상징하는 식물의 조화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 가능성을 사유하게 한다. 도시 한가운데서 작은 식물을 분갈이하려던 일상에서 출발한 박세은의 작품 서울에는 흙이 없다는 기후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의 절실한 감각과 질문을 품고 있다. 생명이 뿌리내릴 흙조차 찾기 어려운 회색빛 서울의 풍경 속에서 작가는, 시멘트 바닥을 뚫고 자라나는 풀 한 포기를 통해 생명의 끈질긴 가능성과 도시 생태의 빈틈을 시각화한다.
이 작품은 도시화가 자연의 자리를 점점 밀어내며 초래한 생태 불균형과, 우리가 너무 쉽게 잊고 사는 ‘흙’의 존재를 환기시킨다. 시멘트로 포장된 도심은 자연의 질서를 단절시키고, 그로 인해 더욱 가속화되는 기후 위기의 현실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