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이병찬   Byungchan Lee

1987 ~ , 한국/Korea 

작가는 인천 카톨릭 대학교 도시환경조각과 학사와 동 대학원 환경조각과를 석사 졸업했다.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송은아트큐브(2017), 코너아트스페이스(2015) 등에서 개인전과 The New Freak Show, <Teatros del Canal>, 마드리드, 스페인(2024)에서 단체전을 개최한 바 있다. 대전시립미술관(2018), MEGA WATT(2018, 이탈리아), 경기도미술관(2017), 평창비엔날레(2017),파리식물원(2016), 국립아시아문화전당(2015), 서울시립미술관(2014) 등 국내외의 주요 기관 전시에 참여했다. 

ARTWORK

이병찬, PCS, 2018, 80 x 34 x 65 cm, Plastic ABS coated on White Paint

작가는 현대사회의 소비문화와 환경 문제를 주제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고 버리는 일회용 비닐봉지와 같은 플라스틱 소재를 예술로 재탄생시킴으로써, 소비주의와 환경 파괴의 문제를 은유적으로 비판하면서 소비사회의 폐해와 인간의 무책임한 태도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그 가운데 작가는 리싸이클링 재료를 공간 전체를 활용하는 조형물 및 설치미술 형태로 선보이면서 작품과 전시 공간에 생동감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