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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Exhibition
Current Exhibition
19th 기획전 21세기정물 – Still Life still lives. 2023. 07. 26. ~ 2023. 11. 19.
ARTIST
데미안 허스트 Damien Hirst
1965~, 영국/England
영국의 현대 예술가 그룹인 YBA(Young British Artist)의 대표 작가로 골드스미스 대학교 재학 중에<프리즈 Freeze> 전을 기획하며 가장 주목받는 동시대 작가 중 한 명이 되었다. 작품을 통해 죽음을 있는 그대로 제시하여 삶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는 개념미술 작품을 한다.
ARTWORK
Damien Hirst, For the Love of God, Laugh, 2007 Ed. 129/250
silkscreen print with glazes and diamond dust on paper, 100 x 75 cm
두개골은 16~17세기 네덜란드의 바니타스(vanitas)라고 불리는 정물화에 주된 소재로 인생의 덧없음과 공허함을 상징했다. 예술가들은 해골을 통해 ‘메멘토 모리’(Memento mori/죽음을 기억하라)의 메시지를 담고 삶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죽음’을 시각화하는 허스트의 작품 <For the Love of God, Laugh>에도 인간의 두개골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 작품 속 두개골은 백금과 8천여 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되어 있다. 죽음의 상징인 해골과 사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를 작품에 활용하여 인간의 욕망과 죽음과의 상관관계를 조명한다.
Damien Hirst, Utopia, 2012, Edition 43/55
Inkjet, glaze, and foilblock on Hahnem hle photo rag satin 310gsm, 69.3 x 82.4 cm
의약품을 소재로 제작한 허스트의 작품들은 현대 의학을 통해 죽음을 극복하고 영원히 살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욕망을 담고 있다. 의약품은 질병을 낫게 하고 죽음에서 멀어지게 하는데, 그 내용물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서도 약에 대한 맹신에 가까운 믿음을 가지는 현대인들과 이를 구축하는 제약 산업의 전략에 관해 이야기한다. 1999년 <Pill Cabinet>에서 알약이 배치된 약장은 뒷면이 거울로 만들어져 그것을 관람하는 사람들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게 하여 알약과 자신의 상관관계를 고민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