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manent Exhibition

상설전은 컬렉션 미술관인 구하우스의 소장품으로 이루어진 전시로, ‘집 같은 미술관’을 컨셉으로 미술과 디자인 작품들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작가의 회화, 조각, 사진,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컨템포러리 작품과 더불어 가구와 조명, 거울 등 디자인 작품들이 일상 생활 공간 같은 전시장에서 어우러져 펼쳐집니다.

스타스키 브리네스의 회화적 특성은 익살스럽고 장난스러운 표정과 몸짓의 이미지. 비정형화된 라인 드로잉, 심플하면서 채도 높은 색감과 붓 터치 그리고 명확하게 정의 내릴 수 없는 그로테스크한 얼굴 표정이다. 그 형태가 가끔은 동물인지 인간인지 구분하기 힘들며 이러한 이미지는 작가가 느꼈던 자연의 힘과 도시생활, 개인과 사회, 우울한 절망감과 행복 등 이중적인 환경과 사람의 동물적인 본능과 내면의 분열감 사이의 불확실한 영역을 나타내고자 한다.

작가의 작품 안에 등장하는 사랑스럽지만 우스꽝스럽고 또 괴기스럽기까지 한 캐릭터들은 재단사였던 작가의 어머니가 어린 시절 만들어 주셨던 재봉 인형들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동물인지 인간인지 뚜렷하지 않은 존재들을 통해 작가는 우리의 머릿속에 당연히 등장하는 의인화의 습관과 인간 중심의 사고에 의문을 제기한다.

The frown-like smiles on the faces of his unique characters are silly and ridiculous but also evoke a sense of deep sadness. As humans we are violent in nature, but we choose to conceal this instinct from others. Starsky Brines does not. The savage and violent nature we possess as humans are expressed in his work freely and without reservation. Through his characters, the ambivalent feelings we may have towards someone, loving but also hating them, are portrayed in a frank manner. The artist encourages viewers to communicate with his work; to stumble upon a kind of a fight with themselves and discover the angry child they have within.

Brines’ work illustrates the characteristics of graffiti and primitive art, which represent the conflicts of the society he was born into; Caribbean and Latin American culture being two prevalent forces in his hometown of Caracas. The happy yet bitter smiles of the masked animals in his work act as a form of paradoxical humor, embodying irony with wit, and also as a look into Latin American culture and identity.

타스키 브리네스 Starsky Brines  (1977~, 베네수엘라 / Venezuela)

아르만도 레브론 대학에서 조형미술을 공부한 후 헤수스 라파엘 소토의 작업실에서 일하기도 하였다. 고향 카라카스 도시의 특성인 캐리비안과 라틴 아메리카의 혼합된 문화와 끊임없는 정치적 문화적 혼란 덕분에 그가 느끼는 내면적 충돌과 드라마를 회화적 언어로 표현한다.

Starsky Brines was raised in the small city of Maturin in Venezuela and earned a B.A degree in Painting at Higher Education Institute for Plastic Arts Armando Reveron (IUESAPAR) in Caracas. His rich color and formation was developed while working as an assistant at the studio of Jesus Raphael Soto, a worldly known kinetic artist, and also influenced by a street artist fri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