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manent Exhibition


상설전은 컬렉션 미술관인 구하우스의 소장품으로 이루어진 전시로, ‘집 같은 미술관’을 컨셉으로 미술과 디자인 작품들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작가의 회화, 조각, 사진,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컨템포러리 작품과 더불어 가구와 조명, 거울 등 디자인 작품들이 일상 생활 공간 같은 전시장에서 어우러져 펼쳐집니다.

Thomas Heatherwick, Spun Chair, 2010, Polished stainless steel, 66 × 91.5 × 66 cm
Thomas Heatherwick, Spun Chair, 2010, Polished stainless steel, 66 × 91.5 × 66 cm

‘회전하는 의자’라는 이름의 이 의자는 금속판을 회전시켜 입체적인 형태로 가공하는 금속 스피닝(spinning) 공법에 기하학과 인체공학적인 요소를 적용하여 대칭적이며 회전할 수 있는 형태로 완성되었다. 이후 헤더윅은 이탈리아 가구회사 마지스(Magis)와 협력하여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프로필렌 (polypropylene)으로 조금 더 편안하면서도 회전하기 편한 모양으로 제품화하여 판매하고 있다.

This chair, named "Spun Chair," incorporates geometric and ergonomic elements into the metal spinning technique, which involves rotating metal sheets to create a three-dimensional form. The result is a symmetrical and rotatable shape. Later, Thomas Heatherwick collaborated with the Italian furniture company Magis to produce and sell a more comfortable and easily rotatable version made from polypropylene, a type of plastic.



토마스 헤더윅  Thomas Heatherwick (1970~, 영국/UK)


영국의 디자이너 겸 건축가로, 과감하고 실험적이면서 친환경적인 디자인들로 유명하다.


He is a British designer and architect, renowned for his bold, experimental, and eco-friendly desig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