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manent Exhibition


상설전은 컬렉션 미술관인 구하우스의 소장품으로 이루어진 전시로, ‘집 같은 미술관’을 컨셉으로 미술과 디자인 작품들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작가의 회화, 조각, 사진,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컨템포러리 작품과 더불어 가구와 조명, 거울 등 디자인 작품들이 일상 생활 공간 같은 전시장에서 어우러져 펼쳐집니다.

Jean Prouve, Standard Chair, 1934, 

Powder-coated sheet steel in light yellow and round steel frame, seat and backrest in untreated oak, 81.3 × 42 × 48.8 cm  

장 푸르베 디자인의 장점이자 특성인 기능성, 조형성, 산업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의자이다. 대량생산이 가능한 간단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무게를 덜 지지하는 앞다리는 튜브형의 스틸로, 대부분의 무게를 지탱하는 뒷다리는 견고하고 볼륨 있는, 그러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속이 빈 형태로 되어있는 기능적인 특징을 갖추면서도 마치 비행기의 날개를 연상시키는 조형성을 보여준다.

Its quality is revealed in structural logic and unassuming aesthetics. While steel tubing suffices for the front legs, since they are subject to less stress, the back legs are made of voluminous hollow sections that transfer the primary weight to the floor.



장 프루베 Jean Prouve (1901~1984, 프랑스/France)


프랑스 산업 및 가구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장 프루베는 실용성과 대량 생산을 지향했던 모던디자인 운동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알루미늄으로 된 건축물 및 인테리어 디자인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한 실험을 지속하였다.


French Industrial- and Furniture Designer and Architect. Jean Prouve is one of the most influential furniture designers of the early modern design movement, Jean Prouve introduced the machine age and industrial engineered modern design aesthetic to interiors in the steel, aluminum, and architecture he created. He then continued his experiments with different materi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