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manent Exhibition


상설전은 컬렉션 미술관인 구하우스의 소장품으로 이루어진 전시로, ‘집 같은 미술관’을 컨셉으로 미술과 디자인 작품들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작가의 회화, 조각, 사진,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컨템포러리 작품과 더불어 가구와 조명, 거울 등 디자인 작품들이 일상 생활 공간 같은 전시장에서 어우러져 펼쳐집니다.

Andy Yoder, Licorice Shoes, 2008 Licorice, Silicone and Styrofoam, 78.8 × 221× 81cm (each)
Andy Yoder, Licorice Shoes, 2008 Licorice, Silicone and Styrofoam, 78.8 × 221× 81cm (each)

이 작품은 작가의 유년 시절 추억을 기반으로 한다. 거대한 신발의 형태는 아버지가 매일 착용한 윙팁 옥스퍼드화이며, 표면에 박혀있는 감초 사탕(Licorice)은 할머니가 병에 담아 항상 부엌에 두었던 것이다.

이 두 가지 오브제를 융합하여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를 재치있게 표현하였다. 작가는 개인의 일상적 환경과 행동 양식에서 형성되는 감정, 친밀한 기억, 갈망의 영역을 탐구한다.

Licorice Shoes are based on two specific memories the artist recalls from his childhood: the black giant wingtip oxfords his father wore to the office every day and the crock of black licorice his grandmother kept in her kitchen. Blending these two sources with humor and spectacle, Yoder comments on the wonderment, fears and unwritten rules that form our domestic environment and our behavior within it.

Licorice Shoes transcend the pop references of Oldenburg-esque sculptures to explore more intimate realms of memory and desire.

Source: Karen Witty, The Wall Street Journal



앤디 요더  Andy Yoder (1957~, 미국/USA)


앤디 요더는 클리브랜드 예술학교와 스코히건 학교에서 회화와 조각을 전공하였다.


Andy Yoder majored in painting and sculpture at the Cleveland Institute of Art and the Skowhegan Sch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