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우스

만달라키는 엔리코 · 조지 · 조반니 · 다비드가 2012년 이탈리아 밀라노에 설립한 독립 디자인 스튜디오이다. 사람들의 일상을 개선하고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디자인을 지향하며, 조명 헤일로(Halo) 컬렉션과 모듈형 주택인 모노카빈 (Monocabin)이 대표적이다.

Halo Edition (헤일로 에디션)은 우주를 여행하는 빛과 태양계 내 궤도를 도는 천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조명이다. 색조의 정확한 밸런스와 윤곽이 드러나는 명암 배분을 통한 강한 입체적 감각과 예리한 빛이 특징적이다. 헤일로 조명을 보는 순간은 현실에서 분리되어 우주에서 행성 지구를 바라보는 듯한 순수한 경이로움을 느끼게 된다.

Mandalaki studio_Halo Horizon, Halo evo(deep blue), Halo mini(sunset red)

Mandalaki studio_Halo evo(deep blue), Halo mini(sunset red)

Mandalaki Studio, Halo Mini-Sunset Red, LED, Aluminum, brass, glass, 12 x 12 cm

Mandalaki Studio, Halo Evo-Deep Blue, LED, Aluminum, brass, iron, glass, 10 × 120 cm

Mandalaki Studio, Halo Horizon: Introducing a new world of light, LED, Aluminium, brass, iron, glass 10 × 120 cm

Halo Mini는 어떤 공간에도 간편하게 배치할 수 있는 작은 크기이다. 만달라키의 빛은 단순하게 공간을 밝히는 조명이 아니라 광학기술 연구를 통해 정교하게 다듬어진 그래픽 프로젝션이다. Sunset Red는 해 질 녘 석양의 순간에서 영감 받은 색감을 보여준다.

Halo Evo는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헤드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각도로 프로젝션 할 수 있다. Deep Blue는 오로라가 뜬 밤이나 새벽녘 아름다운 여명과 같이 실제 자연의 빛을 보는 것과 같다.

Halo Horizon은 Landscape 컬렉션의 첫 번째 모델로 지구와 우주의 경계선 혹은 낮과 밤이 만나는 특별하고도 아름다운 풍경을 재현하였다. 중력에 의한 빛의 굴절과 산란 현상을 색과 음영으로 형상화 하였는데, 정면으로 바라보면 마치 우주에서 우리의 행성, 즉 지구를 내려다보는 듯한 경험을 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