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가 명 어윈 웜(1954~, 오스트리아)
작 품 명 Big Disobedience
제작연도 2016
규격 200x101x101cm / 206x105x110cm
재료/기법 Aluminum, Paint
작품유형 Installation

오스트리아 그라츠 대학교와 비엔나 Gestaltungslehre 대학교에서 응용미술을 전공하였다. 런던의 테이트모던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가졌고, 뉴욕의 구겐하임 등 주요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2017년 제 57회 베니스비엔날레 오스트리아관 대표작가로 전시하였다.

어윈 웜은 익숙한 일상적 사물이나 이미지를 독특하고 해학적으로 표현하는 조각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유머러스한 형태로 관심을 끄는 그의 작품은 저변에 세태를 풍자하는 시선을 담고 있으며, 보는 이에게 평범한 일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기회를 제공한다.

구하우스의 마당에 설치된 작품은 신체가 없는 회색의 남성 정장 두 벌이 거부하고 피하는 듯한 동세로 서 있다. 작가가 작품에서 종종 다루는 ‘옷’은 인간의 ‘사회적인 행위’를 의미한다. 작품명 ‘강력한 불복종’(Big Disobedience)은 미국의 사상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 1817~62)의 논문 ‘시민불복종’(Civil Disobedience)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이는 법률이나 정책에 대한 맹목적 복종을 경계하고, 그 정당성에 의문을 갖고 법질서나 정의감을 새로이 일깨우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