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가 명 이근세(1971-, 한국)
작 품 명 수면양 Sleep Sheep
제작연도 2018
규격 가변설치
재료/기법 FRP,iron

수원대학교 대학과 대학원에서 조소를 전공하였다.숙련된 솜씨로 불과 쇠를 다루는 그의 철물 작업은 생활과 예술, 생산과 창작, 노동과 아이디어가 일치하는 지점에 있다. 경기도 화성에 ‘화성공장(mars factory)’이라는 작업실을 운영했고, 철을 소재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는 주변의 친근한 소재를 모티프로 하여 차갑고 단단한 쇠를 정감 있는 모습으로 구현된다.이 작품은 2009년부터 시작하여 무수하게 증식되고 있는 “양” 조각의 대규모 설치 작업이다.“수면양”으로 이름 지어진 양들은 잠들지 못하는 사람들을 꿈으로 이끄는 안내자이다.

또한 작가에게는 불안정한 시기에 의지가 되었던 존재였고 그가 갈망하는 작업의 여정을 함께 하는 가상의 멘토이다.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수많은 양들은 작가 자신과 불면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로하며 평온한 시공간으로 인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