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가 명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1941~, 영국)
작 품 명 Art & Design
제작연도 2010
규격 100×45.3cm(each)
재료/기법 Screenprints on somerset tub-sized satin 410gsm paper
작품유형 Print

아일랜드 출생인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은 미국에서 성장하였다. 예일 대학에서 미술학위를 받은 후, 영국으로 이주했다. 설치미술가이자 화가인 크레이그 마틴은 제1세대 영국 개념미술가들 중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되었으며, 특히 1980년대와 1990년대의 ‘영국의 젊은 미술가들(yBa)’에게 중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유명하다.

작가의 초기 작품들은 종종 재스퍼 존스나 도널드 저드 같은 미국 미술가들의 작품과 연관성을 보였다. 이후 미니멀 아트로부터 영향을 받았고, 후기 작품은 재현과 리얼리티의 문제를 탐구하였다. 대상 자체보다 미술가의 의도가 중요함을 선언한 작품 ‘참나무 (Oak Tree, 1973)’는 그의 작품 세계에서뿐만 아니라, 개념미술 운동에서도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작가는 일상적인 오브제를 다룸으로써 이미지와 선, 단어, 색채 사이의 밀접한 관계를 만들어냈다. 시계, 의자, 신발, 컵 등 생활용품과 가구와 같은 일상적인 오브제의 크기를 실제와 다른 크기로 바꾸고 강렬한 컬러를 부여하고 한자리에 색다르게 배열함으로써 평범하게 지나쳤던 주변 사물들을 생소하게 보이게 하였다. 작가는 기존의 물체로 다양한 의미를 찾아가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구하우스 소장품 Art & Design 은 한 화폭에 컨템포러리 아트의 아이콘과 같은 작품과 디자인 체어가 짝을 지어 있다. 상단에는 칼 안드레, 솔 르윗과 같은 미니멀 아티스트 그리고 개념미술가 르네 마그리트와 마르셀 뒤샹의 작품들을 볼 수 있고, 하단에는 에로 사리넨, 알렉산드로 멘디니, 마르셀 브로이어의 디자인 체어가 밝고 선명한 컬러로 단순하고 명쾌하게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