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가 명 기욤 코르네유(1922~2010, 네덜란드)
작 품 명 Reve des iles / Cat
제작연도 1994 / 2004
규격 27x17x7cm / 55x71x7cm(each)
재료/기법 Cast stone, painted in polychrome colors / Terragraph on metal
작품유형 Sculpture

코르네유는 암스테르담 예술아카데미에서 수학하고, 1948년 결성된 유럽의 전위예술 그룹 ‘코브라(CoBra)’의 창시 회원이자 주요한 인물로 활약하였다.

‘코브라’는 북유럽에서 파리로 모인 예술가들이 화석화된 파리 화단에 대항하여 북구적 특징을 근간으로 하여 형성한 예술운동이다. 그룹명은 작가들의 나라인 코펜하겐(Co), 브뤼셀(Br) 그리고 암스테르담(A)에서 따서 만든 합성어이다. 코브라 작가들은 개인적 환상을 가능한 직접적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형상을 배제하지 않고, 선사시대 미술이나 민속예술에서 영감을 얻은 구상적 이미지의 화풍을 추구하였다. 또한 과감하고 강렬한 색채를 특성으로 하여 소위 ‘코브라 양식’을 형성하였다.

코르네유는 코브라의 대표적인 작가로서 2010년 사망 이전까지 그 정신을 이어가며 베니스비엔날레, 카셀도큐멘타 등 세계 주요 전시에 참여하였다. 1950년대에 아프리카, 중남미, 서인도제도를 여행하면서 그 곳 풍광에서 영감을 받아 원시적인 자연을 주제로 다루면서 강렬하고 자유분방한 코브라 양식의 특성을 작품에서 잘 보여주었다.

구하우스 컬렉션 Cat 시리즈 작품 역시, 원색을 바탕으로 하는 고양이 위에 마치 원시벽화나 아프리카 미술과 같이 동물과 식물의 역동적이며 유희적 이미지가 화려한 컬러로 조화롭게 그려져 있다. 그리고 매혹적인 여성과 새가 어우러진 조각 작품에서 활기찬 자연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