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가 명 글랜 카이노(1972~, 미국)
작 품 명 Hollow Earth
제작연도 2017
규격 H9 x W60 x D60 cm
재료/기법 Wood, Glass, light
작품유형 Installation

글렌 카이노(Glenn Kaino, 1972 ~)는 로스 앤젤레스 출생으로 미국의 개념미술가이면서 일본계 미국인으로 UC Irvine에 입학하여 1993년 BA학위를 취득하고 UC San Diego에서 MFA과정을 마쳤다.
카이노(Glenn Kaino)는 컨셉 아티스트로 통찰력 있고 도전적인 종합 분야의 작품을 하는 세계적인 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로스 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 해머 뮤지엄, 샌디에고 현대 미술관, 오렌지 카운티 미술 박물관(OCMA), 뉴욕 할렘(Harlem) 등 유명 전시에 초대되었다.

할로우 어스(Hollow Earth-Hong Kong)은 2017년 카이노가 제작한 독특한 조각작품으로 바젤 아트페어를 위해 특별하게 제작되었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팜스프링(Plam Spring)에서 열린 Desert X Biennial 2017의 일환으로 설치되었으며, Hollow Earth(Plam Spring)라는 조각품의 자매작품이다.

이 작품은 끝없는 터널의 착시현상으로 작품 속으로 들어가보면 밝고 깊게 보이는 무한한 어둠의 구멍으로 보여지는 미묘한 구조의 유리거울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이는 역동적인 경험과 함께 불안감마저 들게 한다. 이는 터널의 복잡하고 다양한 역사를 탐구하는 명상적인 표현이기도 하다. 또한 내가 기억하는 장소는 서로 마치 부정합의 관계이면서 작가가 생각하는 관계의 의미를 간접적으로 상징하는 오브제이자 기억의 매개체이기도 하다.
지하 세계의 수많은 전설을 불러내는 이 제목은 우리 시대의 위기에 대한 언급이기도 하다. 역설적이게도, 관객은 작품을 보면서 터널의 깊이에 대해 응시하고 있을 때, 일련의 거울을 통해 자기응시도 되고 있다. 조형적 메타포로서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공허함, 억압된 심리로 살아가는 우리 현실의 파편들에 대하여 그것을 할당하는 삶의 가치나 의미에 대하여 예술의 힘을 반영한 작품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