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 명 구호의 방
기     간 2017.05.30 – 09.03

구하우스는 첫 번째 기획전으로 <구호의 방> 전시를 5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선보인다. <구호의 방>은 패션 디자이너이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정구호가, 미술애호가로서 그간 수집한 아트 컬렉션으로 꾸며진 전시이다. 정구호는 역량 있는 중진 작가 12인과 자신의 작품, 그리고 구하우스의 디자인 컬렉션으로 ‘공상의 방 Room of daydreaming’을 구성하였다.

구하우스는 ‘집 같은 미술관’이란 콘셉트로 생활공간이 곧 예술공간으로써 예술과 함께 일상생활을 향유할 수 있음을 보여 주고자 한다. 구하우스의 특성과 맞물려 사적 공간인 <구호의 방>을 선보임으로써 디자이너 정구호가 예술과 일상을 어떻게 녹여 내는지를 엿볼 수 있다. <구호의 방>은 정구호의 다양한 예술적 활동의 영감의 원천을 보여주고, 그만의 고유한 시선과 특출한 미감을 담아내고 있다.

정구호(1964, 한국)는 뉴욕 파슨스 디자인스쿨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전공했다. 1997년 자신의 이름을 건 여성복 브랜드 ‘구호’를 만들었고, 이후 제일모직 전무, 쌈지 대표, 휠라 코리아 부사장 등 패션 디자이너로서 뿐만 아니라, 영화 의상디자인 담당, 국립발레단과 국립무용단의 무대디자인과 연출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을 맡고 있다.